2009년 06월 02일
채찍질해주세요.
혹자는 나의 이런 생각을 노예근성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자기가 잘하면 되지. 자기일은 자기가 하는 것이야"라며 말이다.
하지만 나는 아래와 같은 김성근 감독님의 헌신적인 모습을 존경한다.
LG트윈스의 야생마 이상훈 투수의 인터뷰 기사 중..
2002년 LG의 돌풍에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김성근(현 SK) 감독의 지도력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성근 감독님은 한결같은 분이시다. 어떤 이에 대한 평가야 다양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만 말한다면 그분의 야구야말로‘자율’이라는 것이다. (뭔가 생각난 듯) 그래, ‘관리 속의 자율’이란 말이 좋겠다. 김 감독님을 보면 흔히 선수들을 다그치고본인 방식대로 하길 바라는 것 같지만 그게 바로 ‘자율야구’를 이끌려는 방법이다. 나중에 그런 식으로 혹독하게 배운 선수들을 잘보면 특징이 있다. 뭐냐고? 김 감독님이 팀을 떠나고 나서도 김 감독님이 계셨을 때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훈련하고 땀 흘린다는거다. 뭐랄까. 자기만의 규율이 확립됐다고 할까. (고개를 끄덕이며) 어쩌면 SK 선수들은 김 감독님의 방식에 힘들어하면서도그걸 즐기고 있는지 모른다.
SK 선수들이 김 감독의 방식을 즐긴다라.
만약 SK 선수들이 김 감독님의 방식에 반감이 있었다면 지금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없을 것 같다. 믿음이다. 믿음.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선수단 사이에서 흐르고 있기에 가능한 모습들이라 생각한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저분의말을 믿고 따르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
우리 랩 연구실에도 이런 믿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 by | 2009/06/02 20:08 | 200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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